그땐 우리 둘 다 철없이
어리기만 했나 봐
태어나 처음 설레는
너를 만나서 세상에 부러울 거
하나 없이 좋았어
매일 너만 기다렸어
행복한 시간뿐이었어
너에게 받은 만큼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실 나는 니가 보고 싶어
겉으로는 티 안 나게
사람들과 웃곤 해도
정말 많이 그리워
상처 줬던 말과 행동들
전부 미안해 후회돼
아직 니 생각뿐이야
그땐 나도 너무 어려서
사랑을 몰랐나 봐
태어나 처음 설레는
너를 만나서 세상에 부러울 거
하나 없이 좋았어
나도 너만 기다렸어
꿈같던 시간뿐이었어
너에게 사랑 주는 게
그렇게 좋았었어
사실 나도 많이 보고 싶어
겉으로는 티 안 나게
사람들과 어울려도
정말 니가 그리워
상처 줬던 말과 행동들
전부 미안해 후회돼
모두 되돌리고 싶어
더 잘해주고 아껴줬다면
내 곁에 있을까
헤어지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좀 더 노력하고 애쓸 텐데
이렇게 아플 걸 알면
절대 놓지 않을 텐데
정말 잘해줄 텐데
혹시 너도 그리웠다면
조금 니 맘도 내 맘과
같은 마음뿐이라면
당장 달려가 널 안고서
말하고 싶어 아직은
널 지우지 못한다고
널 보내기는 싫다고
후회하기는 싫다고
돌아와 줄래
나에겐 너뿐이라고
내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