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조각

유다은

꿈조각 - 03:50

눈을 뜨고 싶지 않았어
꿈일 때 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네가 다녀간 거야
충분히 이별했다 싶었는데

이미 익숙한데 백 번도 더 했는데
보고 싶지 않은 너의 기억 접어두기
남은 자국이 너무 아파 칼에 베인 듯
조각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우리 처음 만났던 날, 같이 걸었던 그 밤
서로 스치는 손등에 설레어 마음이 떠올라
감은 적 없는 두 눈을 뜨면
다시 난 혼자서 깨어진 꿈 조각을 쥐고 울어

눈물은 왜 아직도 흘러
말도 안 되는 일인데
또 한 번 속아 버린 거야
충분히 이별한 줄 알았는데

이미 익숙한데 백 번도 더 했는데
보고 싶지 않은 너의 기억 지워보기
남은 자국이 자꾸 번져 문질러 봐도
흩어진 기억은 커져 만 가

우리 가장 예뻤던 날, 매일 좋았던 그때
너의 품에서 하루를 끝내고 시작했었지
감은 적 없는 두 눈을 뜨면
다시 난 혼자서 깨어진 꿈 조각을 쥐고 울어

우리 가장 슬펐던 그때야 고개를 돌리던 너
우리를 그만두면 안 돼 이대로 끝 낼 수 없어
너를 따라가며 펑펑 울어 손을 붙잡지만
감은 적 없는 두 눈을 뜨고 울어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유다은 아직은 시린 겨울  
유다은 심쿵심쿵  
유다은  
유다은 봄비, &이시몬  
유다은 사랑은 무지개  
유다은 짝사랑  
유다은 지상에서 영원으로  
유다은 너였으면좋겠어  
유다은 쏙들어  
유다은 사랑은 무지개 (Inst.)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