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봐
난쟁이들 따위는 잘
뵈지도 않고 싸그리 밟아
버리는 폼이 걸리버 life
내 욕망과 또 hifive하고
또 날 가두고 갈고 닦으며 갈궈
대는 게 습관이 돼버린 삶
flow의 설계와 뭐
rhyme들의 배치가
어쩌구 저째 선비새끼들
랩서당이나 찾아가봐
이제 지겨워 멍청이들의 설교
신빙성이 부족해 스님이 읽는 성경
리듬에다 기름이라도 칠한 듯
매끄럽게 타버리고
피곤해도
I’m going hard
팔 걷고 또 다시 16bar를
빼곡히 채워나가
계속 배워나가야만
살아간다는 걸 알기에
오늘도 열정을 팔아서
실력을 사와
기어코 내 사람들의 자랑
이 되는 게 내 목표
잘 봐 인마 분명히 목은 내가 맸어
하지만 다시 봐 봐 지금
죽는 건 바로 너 bitch
기준이 없는 잣대
저리 치워 어딜 갖다 대
입 닥쳐 네가 인정해
지금이 아니라도 끝내 나를 향해 넌
고갤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고개를 끄덕거려
till ya muhfuckin’ neck broke
니 여자친구
gimme brain till her neck hurts
pussy같이 굴지 말고
돈이나 챙겨
여기는 서울city
내 슬로건은 적자생존
친구 친구 어디서 왔니
나는 jungle
전부다 나를 노려봐
마치 목에 돈을 건듯
예컨대 어제의 적과
오늘은 또 건배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똑바로 하래 처세
Uh rappers come and go
마치 철새
유행만 따라왔다가
얼마 안 가서 철수해
난 절대 떠난 적 없어
내 자리는 같애
여기서 약속할게
baby won’t you come my way
Ey baby won’t you come my way
내 옆자리에서 흔들어줘 니 고개
넓기만 한 기획사의 손길은
no thanks
난 올라가지 훨씬 높게 ey
기준이 없는 잣대
저리 치워 어딜 갖다 대
입 닥쳐 네가 인정해
지금이 아니라도 끝내 나를 향해 넌
고갤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어찌 보면 필요 없어 너의 끄덕임
이미 내 팬들은 미리
고개를 끄덕 끄덕이는 중이고
네가 던진 쓰레기 같은 말에 비해
난 너무나도
평온히 노랠 만들고 있지
고갤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고갤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
더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 끄덕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