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기억해요 우리 사랑을
한순간에 빠져든 거죠
누구라도 그랬을 거예요
그대 그 이름으로 맞춰진 추억의
퍼즐의 한 조각이 된 걸
사랑이란 추억의 그림
파도처럼 밀려들어
폭풍처럼 사라져갈까
우리 그 시절이
손짓하는 사람마다
각자의 그 그림 속으로
모두 걸어간 걸
그래 현실의 눈앞의 풍경이
가로막는 장애물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오죠
파도처럼 밀려들어
폭풍처럼 사라져갈까
우리 그 시절이
손짓하는 사람마다
각자의 그 그림 속으로
모두 걸어간 걸
지나간 기억의 내 모든 걸 걸 수는 없지만
지금은 그냥 이대로 내버려 둬 잠깐이라도
널 사랑해 나 이대로 눈을 감고서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그대 그 이름으로 맞춰진 추억의
퍼즐의 한 조각이 된 걸
사랑이란 추억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