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