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하염없이 하염없이 달을 바라본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하염없이 달을 바라본다
구름이 달을 가린지 달이 구름을 가린지
내 맘을 달이 아는지 그냥 혼잣말 하는지 모른 나를 달래본다
(후렴)
하염없이 하염없이 하염없이 달을 바라본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하염없이 달을 바라본다
구름이 달을 가린지 달이 구름을 가린지
내 맘을 달이 아는지 그냥 혼잣말 하는지 모른 나를 달래본다
새벽 한시 반인 지금 한숨을 입에 품고서
깊고도 깊은 나의 생각을 내방 창문 밖을 보며 뿜내
정확히 반달인 새벽 걱정을 맘에 품고서
쓰리고 쓰린 나의 상황을 내방 창문 밖을 보며 쪼개
하염없이 하염없이 하염없이 달을 바라본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하염없이 달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