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강아지의 왕
수많은 강아지들 모두 나와 함께 해
난 꼬리를 흔들며
너에게 안기면 금새 평화로운 오후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네면
아픈 마음은 없어
난 강아지의 왕
웃으며.. 꼬릴 흔들어
난 강아지의 왕
그냥 널 믿었어 널 난 이해하고 싶었어
넌 고양이의 왕 (넌 고양이의 왕)
장농위에 올라가 날 내려다보는 그 눈빛이
대체 왜일까 왜싫지 않을까
쉽게 누군갈 난.. 믿고서 따라가
뻔한 반복을 알면서도
난 어쩔수가 없어
저 공원을 지금 달리고 싶어
간주 #
난 이제 고양이의 왕 (고양이의 왕)
억지스런 고양이의 왕
자꾸만 나는 더이상
그냥 웃기가 싫어져
먼저 널 피하고 먼저 널 외면하고
하지만 난 아직 믿고 싶어
내가 아는 한가지 이세상
모두를.. 그냥 좋아하는것
난 강아지의 왕
넌 고양이의 왕
오 워어 어쩔수가 없는
난 강아지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