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This is sunset
어느덧 서른
벌써 저녁인가 해가 저물어간다
이제는 알것같아 이상과 현실의 경계선
너무 많이 식었어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나이이기에
점점 잃어가는 20대의 객기 넘치는 승부욕에 열의를
불태우던 눈빛은 이미 눈칫밥만 늘어가 나날이 말라가는 독기
앞으로 달려가봐도 아무리 잡으려해도
점점 흐려지는 꿈이라는 파랑새
열정하나는 둘째가라면 서러웠는데
어느덧 약해져간다 점점 약해져 가
지루해보이던 옆집아저씨얘기가
어느덧 내인생의 한페이지처럼 느껴질때
악착같이 돈독오른 친구녀석을 보면서 한심했던
그 모습이 내가 되어갈때 이제나도 끝인가 인정하고 싶지않아
오늘밤에도 변함없이 헤드폰을 써 어제밤부터 끄적이던 비트를
몇마디 만지작 거리다가 아침해가 뜨고서야 잠들어
Can i see the sky again? um
아직도 난 꿈을꾸내 oh! 붉게 물든 노을처럼 oo
And the music for the sad man uh~
그저 내 마음가는데로 oh! 그렇게 나의 길을 가면 돼
벌써 저녁인가 해가 저물어간다
(저기 붉게 물들어가는 저 노을처럼)
이제는 보이는것같아 이상과 현실의 경계선
(그렇게 나의 길을 가면 돼)
어릴적 세상은 참 만만한 무대였는데
이제는 독설이 난무하는 기적의 오디션 무대
상처받기 두려워 자꾸만 뒤로 물러서
이도저도 못하는 변두리 엑스트라 광대
시간과의 싸움에선 매번 백전백패
잘풀리는듯해도 막판엔 개패
어디서 부터 일이 꼬여버렸는가 난
그래도 포기할수 없는 이유 내옆에 그대
아직성공하지못한 그저그런 딴따라
꿈속에서헤어나오지 못하는 망상가
지금 내 모습을 부정하지 않아
오늘을 기억해두게 언젠가 웃을수있게
이제는 하늘을 좀 보려고해
저기 붉게 물들어가는 저 노을 아래
내 등을 받쳐주는 형제들과 함께
불타는 라이타, 터치다운,
스나이퍼 사운드
Can i see the sky again? um
아직도 난 꿈을꾸내 oh! 붉게 물든 노을처럼 oo
And the music for the sad man uh~
그저 내 마음가는데로 oh! 그렇게 나의 길을 가면 돼
벌써 저녁인가 해가 저물어간다
저기 붉게 물들어가는 저 노을처럼
이제는 보이는것같아 이상과 현실의 경계선
그렇게 나의 길을 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