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간은 아무렇지도 않게
모든걸 다 잊은듯이 흐르고
익숙했던 너의 낮은 목소리
처음인듯 낯설게 해 너를
내겐 너무 추웠던
그 밤이 시린 손을 놓지 못한 나는
내 맘을 보여주는건 눈물 뿐 이란게
너무나 화가나
제발 네 곁에서 네 곁에서 날 버려두지 말아줘
내겐 너의 사랑이 전부란말야 널 가지마
네곁에 있게 허락해줘
나를 떠나 행복 할 수 있다는
너의 말을 믿을 수 없어 나는
내겐 너무 좋았던 시간이
이젠 너무 나를 아프게 해
널 붙잡을 수 있는건 눈물 뿐 이란게
참을 수가 없어
내 것 인줄 알았던 모든게 너와 함께 사라져간다
제발 네 곁에서 네 곁에서 차갑게 버려두지 말아줘
내겐 너의 사랑이 전부란말야 널 가지는 마
네곁에 있게 허락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