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친구야 임병윤
뭘 해도 안된다 는 그런 생각에
자꾸자꾸 그렇게만 살아갈 거니
그럴수록 세상은
너와 자꾸 멀어 져
하지마 그러지마 헤이
어찌보면 주인공도 너인거 잖아
너 없으면 이 세상도
없는 거잖니
남자답게 태어나
부딪치며 사는것도
그것도 사는거지
한치 앞도 모르 고 사는게
세상이라잖아
혹시 아니 몇 년후에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변할지
그건 모르지
아무도 또 모르 는거야
<간주중>
뛰어가다 넘어지면 일어나 라는
어릴적에 부모님의 말씀 그대로
우린 잠시 넘어 져
비틀거릴 뿐이야
일어나 일어나
끝났다고 생각한 그때가
너에겐 기회야
잠시 아픈 너의 가슴을 뒤로 하 고
다시 시작해야 하잖아
그게 너잖아
그래야 넌 나의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