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대의 눈물 속에
씻겨 내려간 하루를 기억해
누군가 곁에서
그렇게 말하네
우리의 날이 반드시 올거라고
가도 가도 끝없는 이 길에
흩날리는 기억
내 곁을 지켜 주었던
그댈 위해서
한걸음 다시
시작해
다시 뜨거운 열기 속에
몸을 내던질 그대를 생각해
먼 훗날 언젠가
그렇게 말하리
우리의 날에 후회란 없었다고
가도 가도 끝없는 이 길에
흩날리는 추억
내 옆을 지켜 주었던
그댈 위해서
한걸음 다시
가도 가도 끝없는 이 길에
흩날리는 기억
내 곁을 지켜 주었던
그댈 위해서
한걸음 다시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