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고운 목소린 내겐 하얀 침묵들
너의 여린 눈빛은 내 마음 속에 작은 벽이 되고
화려함에 가려진 가면 뒤의 내 모습
애써 감추려 해도 들리는 너의 맘을 피할 수 없는 사람
한 소녀가 있어 차가운 거리에 작은 꿈을 찾아
헤매이다가 무엇을 기다리는지 무얼 그리는 건지
두 손을 모아서 빛을 만드는
한 소년이 있어 이 험한 세상에 작은 사랑 찾아
헤매이다가 이제야 널 만났는데 아무 말 못하고 있어
환상 속에 머물던 너의 작은 꿈들이
어느새 저 하늘 무지개 되어
바라만 보고 있던 나의 차가운 맘에
이제는 너의 빛이 머물 수 있게 해
한 소녀가 있어 차가운 거리에 작은 꿈을 찾아 헤매이다가
무엇을 기다리지 무얼 그리는 건지 두 손을 모아서 꿈을 만드는
한 소년이 있어 이 험한 세상에 작은 사랑 찾아
해매이다가 이제야 너를 만나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
작은 동화 되어 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