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울게만 했었던 기억
잊혀 지지 않을거라 말하던
너의 마지막 그 목소리마저
이젠 기억나지 않아
널 울게만 했었던 눈물도
너의 목소리 속에서 사라져가고
기억이 지워져 나의 마음도
그만 사라져 버리는
오~ (알 수 없던 그대 기억 한숨처럼 흘린 눈물)
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저 뒤돌아서 가버리고 난 후
내 마지막 그 언젠가 처럼
그대는 그게 마지막인걸
아무것도 모른 채로 너의 뒷모습만 보다가
잊혀지던 어느 날처럼 마지막 그 목소린
이젠 기억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