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그녀에게 쓴 편질 읽었죠 왜 그리 유치한 말들만 많은지
또 그땐 뭐가 그리도 재미난 일들이 많았는지 또 그때가 그리워지는지
*책상서랍속 낮익은 사진하나 힘들게 잊고 지낸 반가운 얼굴
기억이 머문 자릴 조금씩 정리하면 나 살아온 많은 날들은 너밖에 없어서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허전한 마음만 더 하는데
***이대로 그냥 여기 놔둘게 니가 돌아올까봐 널 깨끗이 잊을까봐
아무것도 못해 정리하지 못해~ 우우~ (버리지도 못해~)
* ** 이대로 그냥 여기 놔둘게 니가 돌아올까봐 널 깨끗이 잊을까봐
아무것도 못해 정리하지 못해 버리지도 못해~
이대로 그냥 여기 놔둘게 니가 돌아올까봐 널 깨끗이 잊을까봐
아무것도 못해 정리하지 못해 버리지도 못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