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났지?
나 너무 우연히도?
정말 오랜만이구나?
잘 지내냐고 난 잘 지낸다고?
그런 인사말 밖에는?
딱히 할 말이 없더구나?
날 소개했지?
넌 네 옆 사람에게?
옛날 학교 동기라고?
난 웃어줬지?
그래 맞는 말이지?
그래 언제적 일인지?
기억조차 희미하구나?
안녕하며 돌아서려 하는데?
문득 옛 생각에 널 돌아보니?
넌 이미 저만치 갔지?
그걸 보는데?
왜 한숨이 났던 걸까?
바라지 않아 난 이런 우연은?
참 하늘도 무심하구나?
아직 여전히 넌 날 원한다는?
그런 거짓말이라도?
해줄 네가 필요한 걸까?
안녕하며 돌아서려 하는데?
문득 옛 생각에 널 돌아보니?
넌 이미 저만치 갔지?
그걸 보는데?
왜 한숨이 났던 걸까
바라지 않아 난 이런 우연은?
참 하늘도 무심하구나?
아직 여전히 넌 날 원한다는?
그런 거짓말이라도?
내겐 필요했던 것일까?
아직 여전히 넌 날 원한다는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