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날들을 나 홀로 아쉬워 하고
긴 시간을 나 홀로 바라만 보는 거야
진정 필요로 함을 그대는 모르는지
멀리서 그대 이름만 부르며 서 있잖아
많은 밤들을 슬퍼하고 그대 생각에 눈물 짓고
사랑할 수 없는 까닭에 남몰래 바라만보다
사랑함으로 말 없이 그대 이름만 부르다
멀리서 두 눈을 감네
긴 밤을 나 홀로 그대는 알고 있는지
이렇게 나만 그대를 기다리는지
알 수 없는 밤은 침묵으로 날 이끌고
기나긴 한숨에 남몰래 잠드는 거야
긴 밤을 나 홀로 그대는 알고 있는지
이렇게 나만 그대를 기다리는지
알 수 없는 밤은 침묵으로 날 이끌고
기나긴 한숨에 남몰래 잠드는 거야
이렇게 나는 내 얘길 하고 있지만
널 향한 내 얘기라는걸 그대는 모를거라는
알 수 없는 슬픔에 갑자기 목이 메이고
어느새 넌 내게 안기어 울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