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오분전

김영준
앨범 : 영시오분전
아무 말도 안했지
침묵만이 우릴 감싸고
너의 눈에 한줄기 눈물만이
아쉬움을 더할 뿐
시간이 멈춘다면
이 순간이 영원하겠지
작별인사 서로 하지 못하고
얼굴만 쳐다보네
오랜 시간의 방황 끝에
너를 만나게 된 지금까지
닫혀진 내 마음의 문
활짝 열고 싶어
떠나기 싫어 나는 너의
등불이 되고 싶어 영원토록
너만을 비춰주고파
너를 지켜주고파
홀로 있는 밤이면
견딜수가 없는 외로움
전화벨이 울리면
막연한 기대 너일까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