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저녁노을이 물들어 갈 때쯤 넌 내게 말했지
언젠간 이도시를 떠나 갈꺼라고
그곳은 추억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그래 그곳엔 반복되는 날들이 없을꺼라고
*우린 계속해 갈꺼야 떨리는 가슴을 느끼며
달빛에 가려 그 누구도 볼수없던 그곳으로
2008년 겨울 어른이 된 너는 내게 말했지
살아가다 결국 이도시를 떠날 수가 없었다고
이제는 먼옛날 이야기를 볼수없다고
그래 이제는 많은 모순속에 지쳐 버렸다고
*우린 계속해 갈꺼야 떨리는 가슴을 느끼며
달빛에 가려 그 누구도 볼수없던 그곳으로
세월이 날 바꾸려 해도 난 변하지 않아 내 신념은 이세상 끝나는 날까지 널 찾을게
*우린 계속해 갈꺼야 떨리는 가슴을 느끼며
달빛에 가려 그 누구도 볼수없던 그곳으로
*너를 데려다 줄꺼야 니가 다 볼수있게 할꺼야
그리고 너와 춤출꺼야 다시 꿈을 꿀수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