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게 돌아온 거니
아무말 할 수 없는데
이미 너무 사랑했잖아
같은 내 얘기 들은적 있지만
애써 피하려 했었지
내 아픔이 너의 행복을 지켜주길
그렇게 너를 보냈는데
너무나 서둘러 내 곁을 떠났나봐
다시 돌아오긴 너무 먼곳으로
어쩔 수 없는 나를 잊어줘
나를 사랑했다면
< 간주중 >
왜 이제 돌아온 거니
너무나 늦어 버렸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가끔 내 소식 들은적 있지만
항상 모른척 했었지
내 슬픔이 너의 행복이 되어주길
그렇게 떠나 보냈는데
너무나 서둘러 네 곁을 떠났나봐
다시 돌아오긴 너무 먼 곳으로
어쩔 수 없는 나를 잊어줘
나를 사랑했다면
떠나라는 말을 했던 그때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던 것처럼
지금도 나는 믿지 않겠어
홀로 견딜 널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