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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거울속에 나를 보았네
계절은 빈밤속에 머물고
그 얼굴 담배연기에 흐려져 놓인채
기억에 잠겨 창밖을 보네
이 세상 변함이 없네 변하는건 믿었던 사랑
더듬어 보니 벌써 기나긴 세월
흘려버린 지난 나날들
돌이켜 보니 나의 지친 얼굴에
웃을 까닭 있을수 있나
흘린 그 눈물속에 나를 찾았네
걸어온 지금 모두 잊은채
그 누가 내 빈 술병에 사랑을 채웠나
잠들어 버린 수 많은 시간들
이 세상 변함이 없네
변하는건 믿었던 사랑
더듬어 보니 벌써 기나긴 세월
흘려버린 지난나 날들
돌이켜 보니 나의 지친 얼굴에
웃을 까닭 있을수 있나
흘린 그 눈물속에 나를 찾았네
걸어온 지금 모두 잊은채
그 누가 내 빈 술병에 사랑을 채웠나
잠들어 버린 수많은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