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 박희상
시간이 흘러가도 그냥 그대로
살아서 숨을 쉬는 기억이 있어
지금 흔들리는 눈빛 속에서
가득 담긴 추억이 울고 있네
내 곁에 맴을 도는 이별의 흔적
어디에도 시선 둘 곳 없이 이대로
우리 이 세상을 등질 때까지
서로 다른 인연으로 살겠지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끝은 아니야
우리 사랑을 간직하고 살면서
착하고 따뜻한 마음 가지고 살아가다가
같은 때에 세상 떠나면
분명코 우린 다시 태어나서
또 다시 만나서 사랑할 거야
그 땐 이별 없이 죽는 날까지
그대 곁에 있어 살아갈 테야
간주중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끝은 아니야
우리 사랑을 간직하고 살면서
착하고 따뜻한 마음 가지고 살아가다가
같은 때에 세상 떠나면
분명코 우린 다시 태어나서
또 다시 만나서 사랑할 거야
그 땐 이별 없이 죽는 날까지
그대 곁에 있어 살아갈 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