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랄랄랄랄 랄랄랄라 * 2
[개리]
이 복잡한 나날 속에 흘러만가네 내 인생에 나날,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는 내 인생의 나날에서 난
벗어나고 싶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저 산 아래 집을 짓고 사랑하는 나의 여인과 함께
저집앞 개울가 돌다리 위를 수를 세며
건너고 싶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허허~"
그리고 집을 지키는 개가 한 마리 있으니 그 개 이름을
명하여 "개리"라고 했으니
얼마나 용맹스러운가 "허허~"
이거 생각만해도 신바람이 절로 나니 이 속세를 떠나
살고 싶네
바람 따라서 구름 따라서 멀리 멀리 허허
[후렴]
덩기덕 덩기덕 나 멀리 강물처럼 떠나고 싶소.
덩기덕 쿵기덩기덕 하지만 갈 곳이 없으니 어찌된 일이요
덩기덕 덩기덕 나 멀리 구름따라 떠나고 싶소.
덩기덕 쿵기덩기덕 하지만 갈 곳이 없으니 어찌된 일이요
[디기리]
묶여있어(꽉)묶여있어(꽉)스승의 의지가 배어나지 못해 (헤어나지 못해.)
너역시(나역시)모든 짐들을 버려 무게를 버려 아무도 없는곳에
누구도 우리를 모르는 곳으로 어딘가 깊은 곳으로
아무런 구속없는곳으로 또다른 내가 될때까지
나 계속 천천히 아주 빠르게 변해
[길]
전생에 큰칼 차고 천하 호령하던 대장군이었건만 지금 나이래
요놈의 세상에 홀로남아 쩔쩔대며 나 나 살아가는 소인배이네.
차차차 아이고 아이고 하늘이여~ 정령날 버리시나이까.
하늘에뜻 정령 나에게 그렇다면 하늘에뜻 거슬러
나 길장군 다시한번 천하 호령하리리. 한잔술에 연세에
내모습 비워 마셔버리고, 큰칼 옆에찬 그때그 대장부로 나 다시금 돌아가리오.
한잔 마시니(좋다~) 여기 내 폼이 생각 나는구려.
[후렴]
덩기덕 덩기덕 나 멀리 강물처럼 떠나고 싶소.
덩기덕 쿵기덩기덕 하지만 갈 곳이 없으니 어찌된 일이요
덩기덕 덩기덕 나 멀리 구름따라 떠나고 싶소.
덩기덕 쿵기덩기덕 하지만 갈 곳이 없으니 어찌된 일이요
[디기리]
멈추지 않는 시계바늘 나 역시 멈추지 못하는 삶의 바늘
내 주변을 둘러싼 벽 또 벽 겹겹이 벽 난 방향을 잃고 쓰러져가
모든건 얼어있어 내 머리엔 현상금이 걸려있다.
모두다 내 뒤를 쫓는 사냥꾼들(모두다)
나는 뛰어 또 뛰어 내 심장은 더 뛰어 난 그들이 두려워!
탈출 지금 이곳으로부터의 탈출 난 태양을 봤어, 구름 너머로 솟는걸 봤어
얼음은 녹고 더 이상 그들의 추격은 두렵지 않아 무너지는 벽들!
난 이제 바람이 돼! 물이 돼!
이제부턴 내 마음과 의지가 모든걸 조종한다.
내가 이제 나의 참 주인
[INTRO]
랄랄랄라 랄랄랄라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