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문희옥

* 先生任 *

1. 꿈 많은 내 가슴에 봄은 왔는데, 봄은 왔는데
알고도 모르는체, 알면서도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

아아~ 사랑한다 고백하고 싶어도
여자로 태어나서 죄가 될까봐
안녕, 안녕 선생님 이 발길을 돌립니다

2. 부풀은 이 가슴에 꽃은 피는데, 꽃은 피는데
알고도 모르는체, 모르는체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

아아~ 님이라고 불러보고 싶어도
여자의 마음으로 죄가 될까봐
안녕, 안녕 선생님 이 발길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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