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Feat. 쿤타) - Brazilian Taco
눈이내리던 12월 어떤 밤 나
홀로 외로이 길을 나섰던가
쌀쌀한 바람이 내 볼을 스치는 순간
운명이라 말하고 싶은 그녀와의 첫 만남
어쩌겠어 너를 본후 난 내 맘 다줘버렸어
술잔에 다 실어내 내 맘 떠나보냈어
저 별과 달이 보는 앞에서 나 다짐했어
슬픔을 안은체 살아가지 않기로
나 밖 길로 쓸쓸히 홀로 걸어가네
일따라 길따라 흘려가려다
외로운 네 박자 엇박좀 태워보자
심심한 낌새가 운율좀 섞어보자
somebody tell me why
한박자 쉬어가자 따라가다가 또 왜
딴길로 가 사랑의 상처가
또 다시 생각나 또 왜
같은 실수로 같은 상처만을 남길까
타다남은 기억을 펼쳐 다 지난일들을
오늘도 울고 아픔의 눈동자를 난 또 접어
잊을 수 없던걸 알고서 눈을 떴어
바보같은 나를 봐 슬픔에 약한 한 남자
Tell me love
아픈 가슴을 끌어안은 남자
홀로 외롭게 길을걷는 남자
사랑 때문에 상처뿐인 남자
눈물 감추며 다시 돌아선다
아픈 가슴을 끌어안은 남자
홀로 외롭게 길을걷는 남자
사랑 때문에 상처뿐인 남자
눈물을 닦아
내 옆에 서는 순간 네 눈은 슬픈 한숨만
사랑의 상처를 받은 가슴 아픈 너
알면서 나 어떻게 똑같은 상처를 주니
사랑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남자
나 역시 같은 사람 상처만 주는 사람
똑같은 실수로 또 이별하긴 싫어
나 또한 같은 여자 슬픔에 같힌 여자
사랑에 지친 여자 나도 날 몰라
깊은 상처를 내기 위해 같은 실수를 반복해
다른 상처도 벅찬데 난 같은 상처만 생각해
깊은 상처를 내기 위해 같은 실수를 반복해
다른 상처도 벅찬데 난 같은 상처만 생각해
깊은 상처를 내기 위해 같은 실수를 반복해
다른 상처도 벅찬데 난 같은 상처만 생각해
깊은 상처를 내기 위해 같은 실수를 반복해
다른 상처도 벅찬데 난 같은 상처만 생각해
아픈 가슴을 끌어안은 남자
홀로 외롭게 길을걷는 남자
사랑 때문에 상처뿐인 남자
눈물 감추며 다시 돌아선다
아픈 가슴을 끌어안은 남자
홀로 외롭게 길을걷는 남자
사랑 때문에 상처뿐인 남자
눈물을 닦아
이미 상처난 마음 조금 달래주면 안돼
벼랑끝에 몰린 인생 조금 돌봐주면 안돼
왜이리 매몰차 차갑게 웃어주는거 싫어 난
차라리 솔직히 날 걷어차
위치가 힘들다 위로와는 적다
싫어 착한척 떠는 가식도 다 싫어
용기내어 한발더 다가서는데
넌 비참한 이별만 생각하고 있어
진심보다 앞선 우호본능의 가슴
감성을 배제한 이성적인 가슴
날 생각한단 말로 니 상처를 감추려고
마음은 더 깊은 곳으로 차가운 어둠속으로
somebody tell me why
내 말좀 들어봐 내 맘의
상처가 더 왜 아려올까
순간의 실수가 또 다시 생각나 또 왜
같은 상처로 같은 실수를 후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