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切れた氷のカケラが
치기레타 코오리노 카케라가
조각 난 얼음 조각이
紡いだ絹(シルク)の風に搖れながら
츠무이다 시르쿠노 카제니 유레나가라
자아낸 실크 바람에 흔들리면서
銀色に空を染めて 舞い落ちる
킹이로니 소라오 소메테 마이오치루
은색으로 하늘을 물들이고 춤을 추며 내려와
きらびやかに ざわめく街
키라비야카니 자와메쿠 마치
눈부시게 아름답고 떠들썩한 거리
この季節の空が
코노 키세츠노 소라가
이 계절의 하늘이
僕には切なくて
보쿠니와 세츠나쿠테
나에겐 안타까워서
時が過ぎて 忘れられる
토키가 스기테 와스레라레루
시간이 흐르면 잊을 수 있는
思い出なんて
오모이데 난테
추억 따윈
ひとつもなかった
히토츠모 나캇타
하나도 없었어
微笑む君の いたずらな瞳
호호에무 키미노 이타즈라나 히토미
미소 짓는 너의 장난스런 눈동자를
燒き付いたまま
야키즈이타 마마
아로새긴 채로
思いだけを殘して離れてく
오모이다케오 노코시테 하나레테쿠
마음만을 남겨두고 멀어져 가
君を
키미오
너를
求めても 屆かぬ思い
모토메테모 토도카누 오모이
줄곧 원해도 닿지 않는 이 마음
信じても 叶わぬ願い
신지테모 카나와누 네가이
줄곧 믿어도 이루어 지지 않는 소원
分かってるはずなのに待ち續けた
와캇테루 하즈나노니 마치츠즈케타
알고 있을 텐데도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あの約束だけ 果たされぬまま
아노 야쿠소쿠다케 하타사레누 마마
그 약속만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流れゆく聖(きよ)しこの夜に
나가레 유쿠 키요시 코노 요루니
흘러가는 이 맑은 밤에
君の面影をずっと 抱きしめて
키미노 오모카게오 즛토 다키시메테
네 모습을 계속 끌어안고서
今宵街は 穢れもなく
코요이 마치와 케가레모 나쿠
오늘 밤 거리는 더러움도 없이
眞白(ましろ)に飾られて
마시로니 카자라레테
새하얗게 꾸며져서
足跡見失い
아시아토 미우시나이
발자국을 잃어버리네
あの日君と 見上げた空
아노 히 키미토 미아게타 소라
그날 너와 함께 올려다본 하늘은
シリウスさえも
시리우스사에모
시리우스조차도
今はもう見えない
이마와 모 미에나이
지금은 벌써 보이지 않구나
白雪が舞う季節には二人
시라유키가 마우 키세츠니와 후타리
새하얀 눈이 춤추는 계절에는 우리 두사람이
まだこの場所で…
마다 코노 바쇼데
이곳에서…
交わした約束はそのままに
카와시타 야쿠소쿠와 소노마마니
나눴던 약속은 아직 그대로
君を
키미오
너를
求めない もう願わない
모토메나이 모 네가와나이
찾지 않아 더 이상 바라지 않아
戾らない もう忘れたい
모도라나이 모 와스레타이
돌아갈 수 없어 이제 그만 잊고 싶어
君と過ごした日日は遠く
키미토 스고시타 히비와 토오쿠
너와 함께 보낸 나날은 저멀리로
千切れた氷のカケラが
치기레타 코오리노 카케라가
조각 난 얼음 조각이
紡いだ絹の風に搖れながら
츠무이다 시르쿠노 카제니 유레나가라
자아낸 실크 바람에 흔들리면서
銀色に空を染めて 舞い落ちる
깅이로니 소라오 소메테 마이오치루
은색으로 하늘을 물들이고 춤을 추며 내려와
思い出は殘るけど
오모이데와 노코루케도
추억은 그대로 남지만
思いは薄れてゆく
오모이와 우스레테 유쿠
마음은 희미해져 가네
きっとそんなものさ
킷토 손나모노사
분명 그런 거야
君を
키미오
너를
求めても 屆かぬ思い
모토메테모 토도카누 오모이
줄곧 원해도 닿지 않는 이 마음
信じても 叶わぬ願い
신지테모 카나와누 네가이
줄곧 믿어도 이루어 지지 않는 소원
分かってるはずなのに待ち續けた
와캇테루 하즈나노니 마치츠즈케타
알고 있을 텐데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君を
키미오
너를
求めない もう願わない
모토메나이 모 네가와나이
찾지 않아 더 이상 바라지 않아
戾らない もう忘れたい
모도라나이 모 와스레타이
돌아갈 수 없어 이제 그만 잊고 싶어
君と過ごした日日は遠く
키미토 스고시타 히비와 토오쿠
너와 함께 보낸 나날은 저멀리
千切れた氷のカケラが
치기레타 코오리노 카케라가
조각 난 얼음 조각이
紡いだ絹の風に搖れながら
츠무이다 시르쿠노 카제니 유레나가라
자아낸 실크 바람에 흔들리면서
銀色に空を染めて 舞い落ちる
깅이로니 소라오 소메테 마이오치루
은색으로 하늘을 물들이고 춤을 추며 내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