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얘기를 하는 법을 배우고
그 속에서 보다 난 사랑을 알게 되었어
오 영원하지 못할꺼라는 여론을 깨고
우리들은 지혜롭게 사는 법을 알게 된거야
처음 보았을 땐 묘한 느낌에 반해서
웬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서 다가서기도 했지만
언제부터 우리 이렇게 하나가 되어있는걸까
아무도 의심하지 않던 우리 사이였는데
모두가 당황할꺼야 그저 친구 사이로만 알잖아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 얘길 들으면
그래도 몇명은 우리를 이해할꺼라 생각했는데
하지만 이해 못해도 무슨 상관 있을까
우린 그저 아무 거짓 없이 사랑하면 되잖아
우린 친구였지만 친구를 포기해야만 했어
서로 친구가 되기보다 사랑을 원했거든
그래서 우린 이렇게 사랑하는 연인이 되어
마음으로 얘기를 하는 그런 사이가 된거야
이해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