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곁에 비내려
내 눈물 대신해 주며
아주 잠시라도 날 떠올려
그때로 다녀가겠니
추억 뿐인 나라서
가슴 찌른 바늘을 니가
오기 전까지 그대로 두고
참을 것 같아 바보처럼
널 부내고 멀어져도
난 못 떠나 버려준 사랑은
주워 담고 살아가
이렇게 못나서 하루마다
병들어가 다시 웃얼 줄수 없겠니
같은 아픔 있다면
후회 섞인 한숨이
널 붙잡고 흔들면 그냥
내게 오면 돼 기쁨에 하는
나을 것만 같아 예전처럼
손 내밀에 다시 잡아 줄거야
널 보내면 멀어지면 난 죽어가
돌려준 사랑은 받아들고 미쳐가
어떻게 내가 나를 모른채
살아가 다시 안아 줄 수 없겠니
언제라도 괜찮아
내곁에도 비가 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