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모든것이 사라지고 난후에 모든것의
소중함을 안다고 말하던 그대를 나도 이젠
이해할수가 있어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던
나에게 어제의 미소는 소용이없어
깨어진 사랑은 다시 돌아올수 없으니까
나의 마음과 그대 마음이 하나로 살았던
그 추억들은 흐른 기억과 함께 사라지고
새로운 사람이 시작되면 어느새 내눈에
눈물이 그대의 모습을 닮은걸까 하얀
달도 변해만가네 남겨진 어둠을 끌어안고
오 오 너무 많은 시간이 멈춰진곳
바다를 향한 석양의 테라스 오~
그대가 사랑하던곳 모든것
그대로 인데 작은 기쁨과 커다란
아픔이 하나로 엉켜진 그 시간들은
붉은 노을과 함께 타오르고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면 오~
어느새 내맘에 눈물이 그대는 하늘을
닮은걸까 오 오 소리없이 변해만가네
남겨진 어둠을 끌어안고
나의 마음과 그대의 마음이 하나로 살았던
그 추억들은 푸른 기억과 함께 사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