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널 사랑했던건 아니였어
내 삶을 그저 스쳐지나가는 그 어떤
더 이상은 말하지마
이미 중요치 않은 지난 감정일 뿐이야
어느 누구의 부름도 기다림도 없이
소리없는 입김처럼 내게 다가와
거짓없는 사랑으로
지쳐버린 영혼을 넌 되찾게 한거야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이대로 영원히
너를 위해 새롭게 시작된 삶이지만
고맙다는 이유로 너를 택한건 아냐
순결한 맘 하나로 널 사랑해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이대로 영원히
너를 위해 새롭게 시작된 삶이지만
고맙다는 이유로 너를 택한건 아냐
순결한 맘 하나로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