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고운 날 이름 없이 보내온 꽃다발
난 기억해 그 향기 늘 익숙했던 너의 향기
멀리서 나를 보고 있을까
너 아닌 사람 곁에 선 날
부디 나를 용서해 너 없이도 행복하려는 날
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이젠 널 잊으려 해
이젠 부디 행복해 너의 꿈만 닮은 세상에서
사랑한 만큼 더 그리울 거야 많이 보고플 거야
멀리서 나를 보고 있을까
이제는 다른 꽃을 든 날
부디 나를 용서해 너 없이도 행복하려는 날
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이젠 널 잊으려 해
이젠 부디 행복해 너의 꿈만 닮은 세상에서
사랑한 만큼 더 그리울 거야 많이 보고플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