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으로 Ⅳ

조pd(ZoPD)
앨범 : Politics and Social...

독일의 화가하나가 예술을 하려하다가,
좌절과 배고픔에 너무나도 시달리다가
인류에 대한 분노를 품고
훗날 전유럽을 피바다 폐허로 만들었지.
히틀러가 휘둘러댄 광기는
빗나간 창조력이 초래한 비극의 일부(일뿐).
나같은 가수-도 이전엔 안기부-행이거나
추방당한 시인쯤 됐겠지
im one and only... vip 조pd
조pd식, simplistic. its classic y"all
이제 우리는 다똑같이 먹고 입고,
일하고 놀고 있고.
조금이라도- 괘도-에서 벗어나면 매도- 하며
버텨나가는 자신을 위로- 삼는-
비열한 본능-은 서로의 편의를 위해
은근슬쩍 입 싹닦고.
혹시 모르는 폭로에 대비해 애들 입은 막고.
잠재적인 편의주의-로 지구의 중심이 된
자신의 주위-의 모든 일들에 안도 하고
협잡꾼들의 계산된 파격만으로-
신선함을 느끼기엔 뻔한 시나리오-.
이미 굳어버린 감각과 입맛으로-
어찌 음미란 말의 의미를 깨달으리오?
콜로세움의 사자우리 처럼.
혹은 나치의 가스실과 마루타 처럼
개를 먹는 개 보다도 잔인한 인간의 죄는
인간만이 인간들을 죽인 다는 점
생존법칙 보단 쾌락의 극치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였을 뿐 이었다는 점
개- 보다도 못한 인간들은 해-를 입혀.
공격은 최상의 방어 자.. 매를 들어.
모두들 하는 대로- 다들 시키는 대로-
따르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지.
때론- 마녀사냥의 표적이 될지도 몰라.
혼자 유별나면 너도 블랙 리스트에 올라.
죄명?몰라... 털어서 먼지 안날 사람있나?
죄없는 자가 돌을들라.
갇친 예술은 이미 예술이 아냐.
미친- 상술만이 칭송받는 우리나라
개성은 없어 다 똑같애
개성찾다 왕따되게?
정신 안차리면 언제 소외될지 몰라.
드라마- 잡지속의 트렌드를 기회삼아
별볼일 없던 애도 용되네
인터넷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
시장통같이 북적대는 다음 게시판.
말로 거르지 않은 맘속의 옹졸함
이 화면속 가득한 글들의 대다수.
진정한 장인을 모시는 풍토는 없어.
너무 나도 시류들에 민감한 사람들..
너도 나도 과대광고에 나오는 이상형을 찾아
이리저리 바쁘게 동분서주중.
대박의 꿈을 찾아 각자의 인생에
도박-을 거는 이들이 꿈꾸는 올인.
맨말 꿈만 꾸고 꾸벅꾸벅 졸린.
눈빛의 사람들 오직 노동의 댓가로 밥을 먹어.
미친 장인은 없어
기술자 출신- 영업사원들의 어설픈 짓들이-
너무많은 엉터리- 매체들에 의해..
그럴듯한 기름칠을 하고 뺀질대네..
타락한 인간들의 추악한 짓거리.
그래 돈얘기 좀 원하니?
벤츠와 에쿠스 비머 그위에 벤틀리와 페라리.
그위에 G4 what more?
아랍왕자가 아니면 돈자랑 하지마라
차라리 내 짝사랑 이돈이 라고 털어놔라..
넌 불쌍한 놈.
돈 아무리 많은 빌게이츠도
조pd음악을 만들수없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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