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이길을 걸어가요
영화속의 그 주인공처럼
조금만 더가면 그댈 만날수 있을까요
가슴이 떨려 걸음을 제촉하죠
사실 처음 그댈 본 순간부터
내마음 다 고백하려했지만
친구가 말해줬죠
그대 꿈꾸는 사랑 얘길
눈오는밤에 고백 받고 싶다던
그래서 난 기다렸죠 내맘 숨겨둔채로
솔직히 힘들었지만
그댈 꿈꿔온 사랑이 내가 될수 있길 바란거죠
미안했어요 이젠 조금만 기다려줘요
이렇게 눈이 와요
[간 주 중]
눈내리는 12월 밤이 오면
그런 날에 고백해야해요
눈을 보면 누군가 자꾸 생각난다면 그대
지금 그사람을 사랑하는거죠
그래요 오늘이예요 그대가 기다리던
바로 그날이 온거죠
그대 젤 받고 싶어했던 예쁜 반지도 미리 사뒀죠
걱정이 되요 그대 손가락에 꼭 맞을지
그대가 젤 좋아하는 꽃도 한다발 샀죠
미안해요 좀 늦었죠 저기 멀리 그대가 있죠
그대 환한 미소가 보여요 왠지 느낌이 좋아요
사랑을 느낄수 있죠
오우 merry christmas
i`m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