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이 처음과 끝을 알고 시작하진 않습니다.
그저 무작정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너무나도 소중해 섣불리 사랑한다 말 못했던 걸
아직도 난 후회하고 있습니다.
매년 그녀의 생일이 돌아올 때마다
그녀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니가 그렇게도 좋아했었던 이 거리를
이제는 혼자 걸어가네. 아직..
아이처럼 모든게 낯설기만 하네
어디선가 내 이름을 부르며
니가 다시 달려올 것만 같아 자꾸 눈물이 나네
(자꾸눈물이 나네..)
'안녕 이란 말은 말아요. 제발 그 말만은 말아요.
그대 만을 사랑한 날 울리지 마요.'
너 기억나니 우리 함께 했던 그 소중한 추억들
눈물 가끔 생각해 보면 너무나 행복했어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었지만
너에겐 특별했던 나라는 사람
또 나에겐 너무나 특별했던 너라는 사람
어쩜 처음 만날때처럼 또 우연처럼
언젠간 또 만날 수 있길...
'안녕 이란 말은 말아요.(don't ever make me cry.)
내게 눈물 주지 말아요.(don't give me another pain)
사랑해요 사..랑..해.. 그대를 영원히...'
비가 내려오면 세상이 비에 젖고
그녈 생각하면 난 눈물에 가슴 젖고
넓은 세상에서 나를 사랑해 준 오직 한사람
그녀를 위해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죠.
그녀는 인사했고 난 그녈 보냈죠.
눈물 났지만 난 웃으며 보냈죠
그게 내가 해준 전부죠
'안녕 이란 말은 말아요. 제발 그 말만은 말아요
그대만을 사랑한 날 울리지 마요.'
사랑해요 사..랑..해.. 그대를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