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낸 눈물의 향기인가 내 마음속에 드리운 아픔일까
이 어둠속에 서 있는 난 누굴까 난 알수 없는 질문만 하는데
목적없이 걷는 여긴 낯설지만 굳이 돌아보면 그 자리에
난 서 있고 저 메아리 같이 울려퍼져가는 내 마음의 기도
넌 듣고 있니
두 눈에 흐르는 눈물이 나의 마음 변하게
한 것도 헛되이 기다림을 남긴 내가 미워서 (내가 미웠어)
(Veres 1.)
사랑한다고 말하면 듣고 있을까 의지할 것도 없는 내맘이
갈 곳은 너 하나 뿐인거야 (느낄수 있잖아)
고갤 들어서 하늘을 바라보며는 그곳에 있는 너 손짓하며
웃어 주겠니
(Rep)
아주 미칠것만 같아 내 자신조차 그리고 나만이 갖고 있는
너의 상상조차 너의 미련 슬픈 시련 나만의 맘속에
네가 숨쉬면 내안에서 너만이 살고있어
내겐 그 누구도 내 안에 들어올 순 없어 woo, oh, yes ah
나만의 중심위에 너와 함께 할수 있다는 것을 영원히
/날짜없는 시간들이 지나 갔고 너의 얼굴 마저 잊혀져간
그때쯤에 저 소리없는 수화길 바라보며 난 혼잣말로
전화를 걸어봤지 아무도 니 소식 모르고 쉽게 끊을 전화를
생각하면 두려워 내려논 내손이 쓸쓸하지만 (어쩔 수 없어)
(Verea 2)
보고 싶다고 말하면 알고 있을까 아직 이별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추억을 붙잡지만 (그럴 수 없잖아)
그래 다시는 사랑을 할 수 없을거야 우는 내 가슴에
더 커져버린 너의 그리움
/끝이 없는 어둠속에서 다시 너를 만났을 때
내 가슴속에 든 단 한마디 할 수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