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지
이렇게 우리 마주앉아 마음을 얘기 하는 일
너의 하고픈 말은 이별이었니
난 아닌데 널 사랑해
너의맘 아프게 자주했었지
난 너의 미운점만 골라 말했지
모두 진심은 아닌데
맘에 담아두고 늘 아파했었니
차라리 내게 화내줘
예전처럼 우리 다투고 또 다시 웃으면
그럼 되는거야
난 잘 안돼 너를 잊고 사는건
다른 시작으로 너를 잊는건 난 자신없어
하늘아래 네가 함게 있는데
어떻게 없는 듯 내가 살겠니
난 안돼..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고
보고 또 헤어져도 그리웠었던
처음과 같지 않다고
사랑이 변하는건 아니었는데
이렇게 사랑하는데
우리라는 말만 안하면 안보면 잊으면
그럼 끝인거니
난 잘 안돼 너를 잊고 사는건
다른 시작으로 너를 잊는건 난 자신없어
하늘아래 네가 함께 있는데
어떻게 없는 듯 내가 살겠니
우리가
내일 말해줘
내일 다시 만나줘
아무일 없는 듯 내게 올 거야 믿을게
믿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