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것처럼 잊은 것처럼 속이고 돌아서도…
나의 얼굴에 쓰여있는 말 왜 늘 몰라 그댄…
아직도 사랑해… 그래 바보라서 난 이래…
내가 받은 거라곤 상처뿐 나를 너무 힘들게 했지만…
어쩌면 지금이라도 그대 내게 손을 내밀면
다시 잡을 것 같아… 또 다시 울지라도…
어떤 사랑을 어떤 행복을 기대한 그대길래…
그렇게 내가 부족했었니… 행복 하니 이젠…
차라리 말해줘 나를 사랑한적 없다고…
너의 기억속에서 사라질 헛된 꿈으로 남아있지만
이제는 그말까지도 또 하나의 기억이되어
눈을 감아도 내게 남겨져 있을 테니…
아직도 사랑해… 그걸 알려주고 싶었어…
혹시 후회한다면 언제든 내게로 돌아와도 된다고…
늘 앞에까지 갔다가 그저 그대마음 몰라서
발길 돌리곤 했던 나란 걸 모르겠지…
이런 내맘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