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자꾸
나를 밀어내지 좀 말아요
나는 또 멍청하게 흔들리잖아
오늘도 붕 뜬 맘에
정신을 좀 잃어요
내가 이렇게 판단이 흐렸었나
좀 바보 같네
그렇게 자꾸
나를 밀어내지 좀 말아요
나는 또 멍청하게 흔들리잖아
오늘도 붕 뜬 맘에 정
신을 좀 잃어요
내가 이렇게 판단이 흐렸었나
좀 바보 같네
제발 좀 헷갈리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해줘
멈춰야 할지 더 가야
할지 모르겠단 말이에요
이상하게 내 마음이
내 맘 같지 않아
흔들흔들 흔들리는 그네 같아
밀어내지 말고 좀 당겨줘요
나 어릴 적 그네를
밀어주던 우리 아빠처럼
포근하게 자상하게
밀어내지 말고 좀 당겨줘요
나 어릴 적 그네를
밀어주던 우리 아빠처럼
포근하게 자상하게
그랬으면 좋겠네
그래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네
그래주면 좋겠어
제발 좀 헷갈리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해줘
멈춰야 할지 더 가야 할지
모르겠단 말이에요
이상하게 내 마음이
내 맘 같지 않아
흔들흔들 흔들리는 그네 같아
밀어내지 말고 좀 당겨줘요
나 어릴 적 그네를
밀어주던 우리 아빠처럼
포근하게 자상하게
밀어내지 말고 좀 당겨줘요
나 어릴 적 그네를
밀어주던 우리 아빠처럼
포근하게 자상하게
그랬으면 좋겠네
그래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네
그래주면 좋겠어
나는 그댈 보고
그대는 나를 보고
우린 서로를 보고
수줍은 듯 웃지만
사실을 그대 안에
나를 향한 마음이
얼마나 가득한진
조금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