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진 골목을 걷는다
가로등불 그 아래
무거워진 발걸음 이끌고
터덜터덜 걷는다
이별이란 비참한거야
남겨져버린 사람에겐
작은 웃음도 허락되지 않잖아
아프고 아파 어떻게 살아
처음처럼 지금도 아파
시간가면 괜찮아질거라
내 생각이 틀렸잖아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오늘은 더 보고싶어
사랑이 있어 나 행복했어
그 시간이 그리워져 돌아와줘
어딜가야 할지를 몰라서
촛점없는 눈동자
기댈 곳이 없어져 버려서
하염없이 공허해
너와 내가 웃고 울었던
아름다웠던 사랑인데
끝낼 수 없어 너를 놓지 못해 난
아프고 아파 어떻게 살아
처음처럼 지금도 아파
시간가면 괜찮아질거라
내 생각이 틀렸잖아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오늘은 더 보고싶어
사랑이 있어 나 행복했어
그 시간이 그리워져 돌아와줘
아프고 아파 어떻게 살아
처음처럼 지금도 아파
시간가면 괜찮아질거라
내 생각이 틀렸잖아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오늘은 더 보고싶어
사랑이 있어 나 행복했어
그 시간이 그리워져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