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미소 짓는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워 발을 뗄 수 없네
멈춰 서버린 그 길 속에
바람 타고 스쳐가는 고운 향기를 만나
별빛 가득 밤하늘이
그대의 눈을 닮아 이렇게 반짝거릴까
불어오는 바람결이
그대의 미소를 닮아 이렇게 소중한 걸까
바람 불어와 흩날리는 꽃잎들이
살랑살랑 날아와서 눈을 뗄 수 없네
멈춰 서버린 그 길 속에
스쳐가듯 스며드는 고운 그댈 만나
별빛 가득 밤하늘이
그대의 눈을 닮아 이렇게 반짝거릴까
불어오는 바람결이
그대의 미소를 닮아 이렇게 소중한 걸까
깊은 밤을 그대로 가득 채우던 날
꿈처럼 내게로 날아와요
햇살 바람 별빛 그대
모든 게 그댈 만나 이렇게 반짝거릴까
햇살 바람 별빛 그대
모든 게 그댈 담아 이렇게 소중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