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어 스물 여덟 나이에
한가한 여유
따윈 없어 다들 바빠
매일 보던 얼굴은
한달에 한번
겨우 겨우 볼까 말까
우연히 마주 치기엔
너무 넓은 서울
'얼굴 까먹겠다
시간 한번 맞추자' 라 해도
사실 절대 까먹을일 없지 평생
학창 시절과 다른
사회에 찌들었어도
만나면 예전모습
그대로 우린 절대 안변해
변한건 사회 에서 우릴 보는 눈
좀더 까매진 수염과
다크서클 뿐
가진건 술,담배에 찌든 옷과
아직 버티는 건강이 전부
또 옆에 없어도
내게 힘이 되는 친구
아까운 시간에
후회 할일 만들지 말자
가끔 모진말 해도
우애 상하지 말자
아직은 몰라
구회 말 투아웃 홈런 타자
그게 우리 니까
믿고 끝까지 함께 하자
예전에 우리는 매번
지금의 우리를 얘기 햇는데
그때 얘기 했던 우리는 아마
지금은 없는 듯해
지금의 우리가 얘기한
미래의 우리를 그대에 존재
시키기 위해 우리의 만남은
더욱더 줄어드네
whatsup애들아
이리인사하면 돌아온 답
나의 부르는 답가
잘지내련가 여전히 쓰네 그 답
사람들이 따라하기
시작해 그리고 다시
(바로)꿈이 셋에서
하나로 뚜렷해졌네
멜론엔 곡이 열개 리스트 쳤네
(변속)이런 이야기 진부해
안들리는 메아리
oh,목소리 들릴때까지
그때와 같은말 달인 보단 장인
그 꿈을 지키고 있어
앨범 하나 got it
나는 넘버원 그런거
생각 없어 잊지 않는 그날들
이야기를 적는 가사
온리원 yeah
날씨가 춥다 거긴 어때?
따뜻하면 좋겠다
여전히 그래
죽을때 까지 꿈을 쫓겠다
누워 있는
너희 모습 보며 말한 그때
난 아직 지켜
가끔 내 목소리를 듣게
예전에 우리는 매번
지금의 우리를 얘기 햇는데
그때 얘기 했던 우리는 아마
지금은 없는 듯해
지금의 우리가 얘기한
미래의 우리를 그대에 존재
시키기 위해 우리의 만남은
더욱더 줄어드네
A-yo 내절친 하나
못본지 1년째
다른 친구들은
무하고 사나 궁금해
난 그럭 저럭 대충 살고 있는데
도대체 그 한번
만나 보기가 힘드네
uh A-yo 난 힙합 하느라 바빠
친구들은 돈벌고
먹고 살기 바빠
개중에 아빠 누구는 아파
결론은 바빠 성공해 만나
그리고 그땐 말야 폭탄주 말아
예전에 우리는 매번
지금의 우리를 얘기 햇는데
그때 얘기 했던 우리는
아마 지금은 없는 듯해
지금의 우리가 얘기한
미래의 우리를 그대에 존재
시키기 위해 우리의
만남은 더욱더 줄어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