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알아
마음이 놓인다는 게
널 볼 때마다
그게 어떤 의민지 알아
네가 있음에 나는 안도하고
너의 두 눈을 바라만 봐도 포근해져
세상의 어떤 말로도
널 담을 수가 없는 걸
사랑이란 말하긴 평범하고
너뿐이라 말하긴 어색했어
말하지 않아도 내 맘 알아주는
네가 곁에
있어줘서 다행이야
그래 너였단 걸
널 처음 본 순간부터
느꼈단 말야
날 알아준 사랑은 너야
오직 너로 하루가 시작하고
너로 끝이나도
평범하지 않다는 게
가슴이 벅차올라서
난 참을 수가 없는 걸
사랑이란 말하긴 평범하고
너뿐이라 말하긴 어색했어
말하지 않아도 내맘 알아주는
니가 곁에
있어줘서 다행이야
널 보면 안도의 한숨이 밀려와
너를 만났다는 거
내겐 감동이라서
한없이 소중한 너에게
사랑한단 말로는 평범하고
고맙다고 말하긴 부족했어
다른 어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걸
네가 있어줘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