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처럼 혹은 안개처럼
희미했던 그 꿈속에서
내 귓가에 다시 온다 속삭이던
네가 날 어지럽혀
따뜻해서 깨고 싶지 않던
천국처럼 포근했던 네 품 이
그리워 하루라도 더
내게 닿을 수 있다면
아름다웠던 꿈속에서 다시
그댈 볼 수 없는 건 가요
기다릴게요 나 여기서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사탕처럼 너무 달콤했던
꽃잎처럼 향기롭던 네 품
다시 안겨 춤을 추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나요
그댈 볼 수 없는 건가요
기다릴게요 나 여기서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점점 시간이 흘러가면
행복했던 꿈은
내 기억 속에서 점차
떠나가겠죠
미워하지는 않을게요
잠시 그냥
따뜻했던
your
your
y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