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울다/구현호*
가을하는 푸른 별빛에
그리움들이 산다고
마지막 너의 목소리
이제야 느껴져
멀어지던 너의 모습이
가을 하늘을 닮아서
너를 볼때면 아리던 가슴
이제야 그리워
그때는 왜 몰랐을까
기억의 저 멀리에서
사랑이 운다 사랑이 운다
내 가슴이 아프다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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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참던 그리움들이
조각나 흩어 지더니
오늘은 한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부른다
그때는 왜 몰랐을까
기억의 저 멀리에서
사랑이 운다 사랑이 운다
내 가슴이 아프다 운다
사랑이 운다 사랑이 운다
내 가슴이 아프다 운다
아~아프다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