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인공인 이야기
정해지지 않은 스토리
모은 두 손 가득히
살아나는 이야기
설렘이 녹아 든 기다림 담아
한 장 한 장 소복이
쓰여 있는 행복이
턱 끝까지 차올라
달콤한 마음 이만큼
상큼한 미소 이만큼
생각지 못한 미지의 내가 나타나
어느 순간 까마득히 잊고 살던
내 꿈 많았던 시절이 영화처럼
재미나게 다 적혀있는
마법처럼 멋진 책을 나의
두 눈 앞에
내가 주인공인 이야기
정해지지 않은 스토리
멋진 내 모습을 다시는
잊고 살지 않을래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사라진 날이
하고 싶던 일들 참 많았는데
지난 시간의 내가
지금의 날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달콤한 마음 이만큼
상큼한 미소 이만큼
기다려왔던 과거의 나를 찾아가
어느 순간 까마득히 잊고 있을
그 꿈 많았던 시절을 영화처럼
재미나게 다 적어놓은
마법처럼 멋진 책을 나의
두 눈 앞에
네가 주인공인 이야기
정해지지 않은 스토리
멋진 그 모습을 다시는
잊고 살지 않기를
잘 봐 아직 내겐
무한한 시간이 남아있어
상상보다 훨씬 가까워진
내가 가장 소중해지는 시간
내가 주인공인 이야기
정해지지 않은 스토리
멋진 내 모습을 다시는
잊지 않아 절대 영원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