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나를 사랑한다는 거짓말을
스스로에게도 했나요
끝내 지키지 못했나요
아니면 그때는 진실했던 마음이
생각보다 쉽게 변했나요
이젠 철없던 추억인가요
그대가 없는 이상한 하루가 지나요
이제 더 이상 눈물은 흐르지 않아요
나 그저 우리의 일들을 되새길 뿐이죠
우리 다시 첨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뭔가 다를까요
나는 또 사랑에 빠지고 말겠죠
그대에게 모두 주었던 내 마음이
너무 흔한 것이었나요
끝내 시시해지던가요
내게 다시 없을 사랑인 것 같아서
내가 많이 매달렸나 봐요
그러지 말 걸 그랬어요
그대가 없는 이상한 하루가 지나요
이제 더 이상 눈물은 흐르지 않아요
나 그저 우리의 일들을 되새길 뿐이죠
우리 다시 첨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뭔가 다를까요
나는 또 사랑에 빠지고 말겠죠
그대 나를 사랑한다는 거짓말을
스스로에게도 했나요
끝내 지키지 못했나요
사실 사랑이 다 그런 건 줄 알면서
투정처럼 부르는 노래에요
그댈 미워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