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하면 잘 견뎌낸 거지
너 없는 겨울을
하루 종일 눈시울 붉히고
다툴 일 없겠지
때론 이해할 수 없어
오해는 쌓이고 쌓여
우리 사이는 다 끝이 났다고
되뇌인 순간 그제야 알았어
아직도 난 널 좋아해
아직도 널 그리워해
아직도 난 널 생각해
말 못했었지만
그냥 우리 아파도 같이 아파하자
나는 널 사랑하는데 아직도
이유 없이 온몸이 시리고
아파오던 그날
밤늦도록 날 지켜주던 넌
이제 곁에 없어
때론 이해할 수 없어
오해는 쌓이고 쌓여
우리 사이는 다 끝이 났다고
되뇌인 순간 그제야 알았어
아직도 난 널 좋아해
아직도 널 그리워해
아직도 난 널 생각해
말 못했었지만
그냥 우리 아파도 같이 아파하자
나는 널 사랑하는데
마지막 한번만 널 잡아볼래
이제는 너와 나 많이 달라도
나 하나하나를 너와 맞출게
네 모든 것들을 다 이해할게
이런 내 마음 다시 한번만
봐주면 안되니
아직도 늘 그 자리에
아직도 난 여기 그대론데
네가 돌아올 것 같아
발 뗄 수 없는데
예전처럼 품 안에 너를 안고 싶어
이제 다 알 것 같은데
아직도 난 널 좋아해
아직도 난 너를 그리워해
아직도 난 널 생각해
말 못했었지만
그냥 우리 아파도 같이 아파하자
나는 널 사랑하는데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