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걸을 때
옷깃에 닿을 듯한 네 손
한 두번 기다리다
널 바라볼 때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맘
새롭게 느끼게 돼 또 다시
내 맘 흔드는
이 멋진 5월의 하루
계절이 주는 꿈같은 선물
그 어떤 표현보다
문득 지나간 네 표정 그 뒤로
내내 생각났다고 온종일 설레게
그대와 나눈 모든 말 내 안에
매일 반복된다고
그렇게 내 안의 널 사랑하게 됐다고
이 밤 채우는
끝없이 공허한 기분
네가 없는 밤 이 밤을 지나
다시 네게 가고파
문득 지나간 네 표정 그 뒤로
내내 생각났다고 온종일 설레게
그대와 나눈 모든 말 내 안에
매일 반복된다고
그렇게 내 안의 널 사랑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