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어느날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어느 날엔가.
사랑 하나로 사랑 하나로 반짝이던 날이었다고
웃음 지으며... 짧은 인사할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누군갈 만나고
그러던 어느 날 봄을 떠나보내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그 사람을 보내고

기억하는 일 또 잊어가는 일
늘 내 뜻 같지 않은 이야기 같아
어깨에 내린 달빛 한 조각도
어디서 오는 건지 알 수 없는 일

어쩌다 우리, 어쩌다 우리, 그렇게도 사랑했을까?
다시 올까? 다시 올까? 그러던 어느 날 쯤엔.
그 사람이면 그 사람이면 아무것도 필요 없었던
그런 날이... 아직 기다리고 있을까?

그래야 했을까? 그래야 했을까? 가끔씩 나에게 묻곤해.
그러던 어느 날 또 이유도 모를 눈물이 흘러내릴까.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심현보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날 (Featuring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날[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박강수 그러던 어느날  
심현보 그러던 어느날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