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금강산

조수미
작사 : 한상억
작곡 : 최영섭

Moderato cantabile(그리움에 사무쳐서)

1.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여미며
그이름 다시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몇해
오늘에야 찾을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2.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때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지 몇몇해
오늘에야 찾을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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