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때 생각이
많이 나
처음 내 맘
받아주던 날
아이처럼
나 뛰어다니며
좋아하던 생각에
웃음이 나와
널 많이
좋아했었나봐
잡은 손을
놓을 수가 없어
웃으면서
보내야 하는데
왠지 자꾸 눈물이 흘러
널 계속 볼 수가 없어
널 사랑해
이렇게 떠나가지만
괜찮아
행복할 수만 있다면
나 멀리서
아주 멀리서
너를 바라볼 수
있게만 해줘
널 많이
좋아했었나봐
잡은 손을
놓을수가 없어
너에게는
너무나 모자란
나라는 걸 알고 있지만
쉽게 널 보낼 순 없어
널 사랑해
이렇게 떠나가지만
괜찮아
행복할 수만 있다면
나 멀리서
아주 멀리서
너를 바라볼 수
있게만 해줘
널 사랑해
영원히 사랑할거야
괜찮아
행복할 수만 있다면
나 이렇게
그냥 이렇게
너를 바라볼 수
있게만 해줘
너를 볼 수
있게만 해줘